나의 애드센스 승인 도전기 (드디어 애드센스 승인!!)
안녕하세요 지은입니다.
오늘은 정말 즐거운 소식을 들고 나타났습니다~~~ 와 아아아아 아 ㅠㅠㅠ
드디어 제게도 애드센스 승인이 나왔습니다.
저는 바라고 바라고 바랬던 승인이라 그런지 감회가 새롭고 막 그렇습니다.
솔직히 1일1포스팅이 쉽지 않기도 했고,
저는 블로그를 이렇게 작정하고 만드는 게 처음이라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도 많았었습니다.
그리고 승인을 받기 위해서 이것저것 강의를 들어가며 해야한다는데 솔직히 그 비용도 만만지 않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승인을 결정하는 구글에서는 정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도 아닌데 모든 가이드라인을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하며 그 지식을 판매하시려고 하는 분들이 너무나도 많았기에 그런 도움이 없이는 절대 할 수 없는 것인가 고민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저는 해냈습니다!
뭐때문에 승인이 났던 건지 첫 도전에는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그래도 인증을 받았으니,
제가 했던 방식을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저는 승인이 된 것 조차 모르고 있었습니다. 오늘도 다른 날들과 같이 티스토리를 들어와 이것저것 뒤적이다가
수익 확인하는 곳을 들어갔는데 평소와 달리 구글 애드센스 부분에 노출수가 0이 아닌 숫자가 들어간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그 순간 그냥 오류가 난 거겠지 싶어 넘겼다가 그래도 호오오옥시나 싶어서 애드센스 확인하는 페이지로 들어갔더니!! 세상에나 검토 중입니다 라는 멘트가 더 이상 뜨지 않았습니다.
너무 너무 신이 나서 메일을 들어가서 바로 확인을 했더니 승인메일이 딱! ㅠㅠㅠ 아 행복하다 ㅠㅠㅠㅠ
이제부터 수익을 내려면 또다시 열심히 공부는 해야 되겠지만 일단 기다리고 공들인 보람이 있다고 생각돼서 기분이 참 좋더라고요.
저는 일단 2번의 승인요청을 했습니다.
처음 23년 3월 9일에 승인요청을 했고 그때 글은 1-3개 정도 써 둔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기다리다가 4월 9일경 답변 메일을 받게 되었습니다. 정책미준수라는 문구가 쓰여있었고 사이트를 보완하여 다시 신청하라는 문구가 보였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어떤 게 정책을 준수하지 않은 내용인 건지 이해가 되지 않았고,
그날부터 열심히 검색을 시작했습니다. 유튜브고 티스토리고 승인을 받은 경험을 올린 사람들의 이야기는 정말 모조리 다 보기 위해 노력했던 것 같아요. 그렇게 제가 할 수 있는 것 들을 해놓고서 4월 10일 오후쯤 다시 승인을 요청했습니다.
그리고 한 달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검색을 하다 보니 사람에 따라 수정 없이 승인 요청을 했을 경우에 승인이 나는 경우도 있지만, 대다수는 심사기간 동안 게시물을 손보고 수정하며 블로그를 관리해야 다시 실패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진다고 말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시간 동안 잘못된 것을 보완하기 위해서 구글에서 제공하는 애드센스 관련 영상을 찬찬히 봐가며 판단을 어떤 점을 보완하는 것이 좋을지 판단했습니다.
생각보다는 참고하라는 영상의 내용이 당연한 말도 있었지만, 아 그렇구나 하고 다시 생각할 수 있는 내용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우선 생각지도 못했던 내용이 있었습니다. 저는 블로그를 2개 가지고 있습니다. 네이버블로그와 티스토리블로그.
네이버블로그는 내 일상에 관한 이야기도 많이 하고 있고 정보제공보다는 제 사적인 기록용으로 많이 쓰고 있고,
티스토리 블로그는 이렇게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하는 용도로 사용을 하고 있는데 티스토리에 제가 쓰고 싶은 내용을 정리하고 올리다가 보니 이 노력과 시간투자 그리고 정리한 내용이 너무 아까운 거예요. 그래서 어차피 내가 쓴 내용이니 그대로 가져가서 네이버 제 블로그에 올려두었습니다. 그런데 영상을 보니 나만의 독창적인 이야기를 적어야 한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남들과 같은 게시물이 있다면 정책위반으로 판단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아차 싶어서 제 네이버 블로그에 옮겨 써놓은 게시물은 삭제를 했습니다. 또한 제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검색을 하다가 보면 내용을 복사 붙려 넣기 해서 넣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도 HTML에서 다른 코드로 인식될 수 있다니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애드센스 측 고객센터 문의 글들을 보니 무한 검토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경우에 대한 답변을 읽어 보니 승인을 요청하고 검토기간 동안 올리는 모든 글들은 판단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으니 꾸준히 좋은 글들을 생산하라는 내용의 글이 보였습니다.
저는 바로 그 내용을 실행에 옮겼습니다.
물론 생각처럼 쉽지 않은 날이 많이 있었습니다.
매일 글을 쓰는 일은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저는 직업을 매우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서 시간이 너무도 부족했습니다.
하지만 생각해 보면 그건 저의 변명이었습니다. 시간을 조금씩이라도 쪼개 사용하면 1일 1 게시물은 지킬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매일 새로운 주제가 떠오르면 떠오른 단어 및 키워드를 메모해 두었다가 최대한 그날 생각한 내용은 그 날 작성하도록 노력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1일 1 게시물 조차 하지 못했던 날도 많이 있었지만 1일 2 게시물을 올린 날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건 어디서도 강조하지 않았던 부분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해서 꼭 하려고 했던 부분입니다.
어떤 유튜버나 강사분들은 내가 다른 사람의 게시물을 보고 서로 왔다 갔다 하며 댓글 공감 이런 것을 나누는 부분이 현실적으로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이야기하시지만 저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당연히 그분들과 인사를 하고 서로 공감 버튼을 눌러주는 등의 행위로 인해 제 조회수가 아주 크게 오르지는 않습니다.
그 시간에 더 좋은 글을 쓰는 것이 현명한 것 이긴 하죠. 하지만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는 좋은 글이 어떤 글인지 가독성이 좋은 글은 어떤 글인지 알아야 합니다. 나 혼자 글을 쓰기만 한다고 그런 부분이 좋아지는 것일까요?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저는 많이 읽어 봐야 괜찮은 글을 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쓰는 글의 주제가 아닌 다른 사람들의 글을 보더라도 꼭꼭 많은 글들을 보며 공부도 하고 힐링도 하며 블로그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제가 게시물을 올리지 않는 날에도 틈틈이 다른 사람들의 글을 읽고 댓글을 달며 소통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검토 기간이 너무 길어진다고 느껴도 자신의 게시물을 수정하며 기다려야지 취소하고 다시 검토 요청을 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 같습니다. 검색을 하다 보면 누구는 며칠 만에 누구는 몇 시간 만에 승인을 받았다는 내용을 읽다 보면 무한검토에 빠진 대기자분들은 내 것이 누락된 건 아닐까 싶어 다시 취소하고 요청할까 고민하게 되는데요. 이렇게 하면 결국은 검토만 더 늦어진다고 합니다. 물론 결과가 몇 달째 나오지 않고 있다면 문의를 하거나 취소 후 재요청을 해야 하겠지만 한두 달 정도는 그냥 참고 기다리는 것이 현명한 답인 것 같습니다. 저도 딱 한 달 만에 승인을 받은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서치콘솔을 통해 제 블로그가 잘 노출되고 있는지 확인을 해서 수시로 안되어 있는 글들을 직접 색인신청을 넣어뒀습니다. 그리고 구글에 제 부소를 수시로 검색해 봤습니다.
검색은 이렇게 site뒤에 본인의 블로그 주소를 입력해서 구글에 검색하시면 되는 것입니다!
site:https://dailythanksto.tistory.com/
그래서 안 나오는 글들은 수동으로 색인신청을 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오늘 승인을 받아냈습니다!
이제부터 시작인 것이지만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어 그런지 참 기분이 좋습니다 ><
그럼 다음글에는 제 승인 도전기를 보시기 편하게 잘 정리해서 가지고 오겠습니다+_+
모두들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