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가 다시 시작되었다.

끝나지 않길 바랬던 주말이 정말 휘리릭 하고 지나가버리고 다시 일상이 시작되었다. 

3일의 휴일을 보내고 온 나의 정신은 아직까지 맑게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 

무언가의 압박 혹은 두려움이 나를 지배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럼에도 나는 오늘을 무사히 살아내야 할 의무가 있다. 

오늘이 있기에 내일도 있고 모레도 있는 법 인 것 이니까. 

원래 쉬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쉬는 3일간에 되도록 많은 일들을 하고 싶었다. 

매일 글을 올리고 싶었고, 내가 생각한 채널을 만들고 싶었다. 그리고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찾는 일들도 하고 싶었다. 

하지만 막상 쉬는 날이 되고 시간이 생기니 내 마음처럼 착착착 하고 움직여지지 않았다. 

사실 핑계는 있었다.

작은할머니께서 지병으로 갑작스럽게 돌아가시게 되어 장례식장에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이렇게 3일을 가게 되었다.

집에서 거리가 있는 장례식장이기도 했고, 금요일 오전 일하고 퇴근 그리고 오후에 바로 장례식장 토요일 오전 일하고 퇴근 그리고 오후에 장례식장 그리고 일요일은 발인이라 오전에 일찍 장례식장. 이런 일정이다 보니 내 개인 시간을 갖기에 너무 버거웠다. 월요일까지 쉬기는 했으나 월요일에는 온종일 정신을 차리지 못한채 비몽사몽으로 시간을 보내다가 오후에야 겨우 정신을 차리고 알바를 했다. 그리고 그렇게 나의 휴일은 끝이 나버렸다. 

하지만 이 시간 가운데에도 분명 내가 일을 할 수 있는 틈새 시간들은 분명히 있었다. 

나는 밖이라는 핑계로 그리고 피곤하다는 핑계로 시간을 그냥 보내고 있었던것이다. 

이런 나의 태도에 나는 정말 실망을 했다. 나 스스로에게 핑계를 만들어야 할 만큼 나라는 사람이 나약한 사람이었던가?

아니. 나도 한다면 하는 그런 사람이다. 비록 아직 성공은 못했지만 성공의 첫 걸음은 바로 꾸준한 노력이다. 

그래 이틀을 아무것도 하지 않았으면 뭐 어때. 다시 시작하면 되는 것을 . 뒤 돌아보고 후회 할 시간에 앞을 다시 일어나 전진하는 것이 더 현명한 선택지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든다. 물론 지난 시간에 대한 고찰과 반성은 반드시 필요한 요소이다. 

내가 어떤 실수를 했고 다음에 같은 상황이 생기면 어떻게 극복을 하게 될 지 연구해 내는 것 만이 같은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하는 힘이 되어줄것이기에 나는 오늘도 반성하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생각을 한다. 

 

이렇게 나는 오늘도 한 뼘 성장하게 된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그 실수를 실수로만 끝내는지 아니면 실수를 경험으로 활용하는지에 따라 그 시간이 나에게 어떤 의미가 되는지를 결정하게 되는 것 이다. 

 

요즘은 늦었다고 생각할 때는 정말 늦은 것 이라는 말이 있다. 나도 이 말에 어느정도는 공감을 하고 있다. 

하지만 늦었다고 해서 내가 시간을 달려 앞으로 돌아갈 수는 없는 것 이기에 지난 시간을 후회하며 자책하기 보다는 뒤에 올 시간을 어떻게 활용할 것 인지 고민하고 더 늦지 않도록 연구하고 실천하는 모습이 더 이상 늦어지지 않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나 역시 아직은 성공을 맛보지 못했다. 아직 내 인생은 쓰디쓴 시간들일 뿐 이다.하지만 나는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오늘도 최선을 다해 내 삶을 살아갈것이다. 언젠가 찾아올 나의 성공적인 그 날을 위해! 그리고 나는 끝없는 도전을 이어나갈 것이다.   

 

내가 지난글에 남겼던 말의 힘을 이용해 나는 오늘도 성공을 다짐해본다. 

나의 오늘 계획은 블로그 글 하나 올리기/ 유튜브 구상한대로 채널 개설하기 / 개인업무(전화) 이다.

나는 매일 블로그 글을 하나씩 작성할것이고, 매일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구상하고 바로 할 수 있는 것은 하나쯤 실천할것이다. 나는 반드시 월 100만원의 부수익 내기를 3개월 이내에 실현할것이고 매일 계획하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질것이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습관에는 반드시 들어가는 요소가 있다.

바로 꾸준하게 하는 몇가지 습관들이 있다는 것 이다. 남의 돈을 버는 일이 쉽지만은 않을것이다. 

세상을 살아가는 일이 쉽지만은 않을것이다. 하지만 매일 버티고 노력한다면 그 노력의 대가는 반드시 나를 찾아올테지. 

 

이렇게 나는 나의 오늘을 그리고 이번주를 시작한다.